미스트계의 숨은 거장?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 속건조 장점 단점 3가지 후기

스킨케어, 미스트
수분보충, 시술후, 온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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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이 제품을 찾게 됐는지

요즘 피부가 한 번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속당김이 계속 남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수분 관리용으로 선택하게 된 게 바로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였어요. 겉은 번들거리는데 속은 바싹 마른 상태, 딱 그 느낌이 반복되다 보니 스킨케어 제품을 더 바꾸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기본 관리 방식 자체를 다시 봐야 하는 건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피부과 시술을 받고 나서나 환절기처럼 컨디션이 왔다 갔다 할 때는 피부가 더 예민해졌어요. 레이저 시술도 받고, 콜라겐 관리도 하고, 평소보다 더 신경 써서 꾸덕한 크림도 열심히 발랐는데 이상하게 피부결은 점점 더 메말라 보였어요. 거울 속 얼굴이 괜히 더 지쳐 보이고, 화장도 잘 안 먹는 느낌이 들었고요. 이때부터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때 들었던 생각이 “이건 크림 문제라기보다는, 피부 속 수분 자체가 부족한 상태구나”였어요. 무거운 제품을 더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피부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계속 공급해주는 게 먼저라는 결론에 가까워졌어요. 그렇게 미스트를 다시 제대로 써보자고 마음먹게 됐고, 여러 제품을 비교하다가 결국 선택한 게 이 제품이었어요.

2. 제품 기본 정보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는 화려한 기능성 미스트라기보다는 ‘물 자체’에 가까운 제품이에요. 이 제품의 핵심은 굉장히 단순해요. 프랑스 아벤느 지역의 온천수 100%라는 점이에요. 성분을 보면 뭔가 복잡한 기능성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고, 온천수 하나로 구성돼 있어요.

이 온천수는 미네랄 밸런스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비율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피부 진정, 수분 공급, 자극 완화 같은 목적에 오랫동안 사용돼 왔고, 실제로 피부과나 시술 후 관리 단계에서 추천되는 경우도 많아요. 성분 구성이 단순하다 보니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에요. 알코올이나 향료 같은 자극 요소도 최소화돼 있어서 얼굴뿐 아니라 시술 후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의 피부에도 사용하기 좋아요.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300ml라는 대용량이에요. “아껴 써야 하는 미스트”라기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막 써도 되는 제품이라는 인상이 강해요.

3. 실제 사용 후기

솔직히 처음 뿌렸을 때 “와, 이거 진짜 다르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분사력은 고운 편이지만, 체감상으로는 그냥 물을 얼굴에 뿌린 느낌에 가까웠어요. 그래서 초반에는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의 포인트는 한 번 쓰고 판단하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얼마나 자주 쓰느냐에 있어요. 세안 직후에 한 번, 화장 전에 한 번, 오후에 건조할 때 한 번,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틈날 때마다 물 주듯이 계속 뿌렸어요. 진짜 사과나무에 물 주듯이 얼굴에 수분을 계속 얹어준다는 느낌으로 사용했어요.

300ml 한 통을 거의 3~4주 만에 다 쓸 정도로 자주 사용했는데, 그렇게 몇 주가 지나고 나니까 확실히 느낌이 달라졌어요. 해골 같던 얼굴에 수분이 슬슬 차오르는 느낌이 들었고, 세안 후 당김도 예전보다 훨씬 덜했어요. 피부결도 전보다 편안해졌고, 화장이 들뜨는 빈도도 줄어들었어요.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 이 제품은 즉각적으로 피부가 확 바뀌는 타입이라기보다는, 자주 쓸수록 효과가 쌓이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하루 이틀 써보고 판단하면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일정 기간 꾸준히 사용하면 차이를 체감하기 쉬워요.

4. 장점 정리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자극이 거의 없다는 점이에요. 피부 타입을 크게 가리지 않고, 건성·지성·수부지·민감성 모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시술 후나 예민한 날에도 부담이 적어서 손이 쉽게 가요.

또 대용량이라는 점도 장점이에요. 미스트를 아껴 쓰지 않아도 되다 보니, 수분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바로 뿌릴 수 있어요. 다른 스킨케어 제품 앞단에 깔기에도 좋고, 중간중간 수분 보충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잘 어울려요.

화장품을 쓰는 재미나 즉각적인 만족감은 크지 않지만, 그래서 오히려 생활 속에서 계속 손이 가는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꾸준히 쓰기 좋은 제품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5. 단점·주의할 점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 단점도 분명히 있어요. 뿌리자마자 피부가 달라지는 타입은 아니에요. 향이나 기능성 효과를 기대한다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미스트 효과를 잘 모르겠다”고 느끼는 분들은 초반에 감흥이 없을 수도 있어요.

이 제품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이 아니라, 자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맞는 제품이에요. 사용 빈도가 낮다면 장점을 체감하기 어렵고, 꾸준히 사용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만족도가 올라가요.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 그래서 사요 말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속건조가 반복되는 피부라면 충분히 사볼 만한 제품이에요. 대신 한 번 쓰고 판단하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한다는 전제가 필요해요. 이 제품은 화려한 기능성보다는 기본을 지켜주는 타입이라, 기대치를 맞춰서 접근한다면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어요.

6. 이런 분께 추천

속건조가 심한 편이라면 잘 맞을 확률이 높아요. 피부과 시술 후 진정용 미스트를 찾는 경우에도 좋아요. 향 없는 미스트를 선호하는 분들이나, 스킨케어 단계 사이에서 수분 보충이 필요한 분들께도 잘 어울려요.

반대로 미스트 하나로 기능성 효과까지 기대한다면, 이 제품은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 점만 감안하면 선택이 훨씬 쉬워져요.

7. 구매 전 정리

한 줄로 정리하면 이래요.

연령대 : 전 연령 무난
성별 : 남녀 구분 없이 사용 가능
피부타입 : 건성·지성·수부지·민감성 모두 가능

연령대는 전 연령 무난하고, 성별은 남녀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해요. 피부 타입은 건성·지성·수부지·민감성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피부에 뭘 더 얹기 전에 수분부터 제대로 주고 싶은 분이라면, 집에 하나쯤 두고 계속 손이 가게 되는 미스트예요.

P.S.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 이 제품은 단기간에 피부를 확 바꿔주는 제품이라기보다는, 매일 꾸준히 사용하면서 피부 컨디션을 안정시키는 쪽에 더 가까워요. 처음에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세안 후 당김이 줄어들고 피부가 덜 예민해졌다는 걸 체감하게 돼요. 화려한 효과보다 기본을 오래 유지해주는 제품을 찾는 분들께 잘 맞는 선택이에요. 다음에도 실제로 사용해보고 고민이 됐던 제품들 위주로 하나씩 솔직하게 리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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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 3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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